생각이 자라고픈 프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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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태어난 딸내미 사진 컬렉쑌~ 새끼곰 Life

새끼곰이 4월 30일 태어났슴돠

3.66키로
6시간 26분이라는 기록적<?>인 시간으로 출생한 우리딸~ 사진 공개합니다!!

1. 출생한 날 분만대에서 신생아실에서 단장<?>하고 나타나심
한 한 달 산 애같음....뽀얗다.....아빠 까무잡잡한 얼굴 색 안닮아서 올레~
2. 입원실 올라오고 보고싶어서 곰에게 데려오라고 시켰다...
어이쿠 다리가 길다...51cm... 생각보다 머리는 작네~ 올레~
3. 아빠를 닮아 길쭉한 손과 발....
4. 폭풍 수면중인 따님
5. 딸국질이 나서 조리원 신생아 돌보미 선생님들이 머리에 둘러주신 두건..
주로 딸국질이 나는 이유는 쉬야를 했거나 급격한 온도차이가 있을 경우 발생
해결책으로는 울리거나, 물을 먹이거나, 젖을 먹이거나 따뜻하게 해 주거나... 
6. 조리원에서 보충분유를 한 번에 60ml씩 원샷하니 포동한 볼을 숨길수 없어진다...
그래도 이뿌다.
7. 보통 한쪽 눈만 뜨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 날은 두 눈 번쩍!
8.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소아과 선생님 왕진..
이뿌다고 해 주셔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다..
태어날 때 태변을 조금 먹었던 지라 우유나 모유를 먹을 때 역류를 잘 할 수 있다고 얘기 해 주셨다..
9. 절로 호빵맨 노래가 생각나 진다...
아침 7시 조리원에서 신생아 단체 목욕이 끝난 후 단정한 머릿결의 따님
10. 조리원에서는 여러곳의 협찬과 제휴로 서비스도 많고 개인정보를 받아갈려고 노력하는 곳도 많은데..
그중 제일 많은 곳이 사진 스튜디오....일 것 같다..
이미 예약해 둔 곳이 있어서 안 찍을려고 했는데..50일 촬영 안하는 걸루 해서 그냥 찍으란다...(올레~)
11. 퇴소하기 전날 4kg 돌파한 딸냄 모습..
얼굴이 갸름해 지면서 포동한 볼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드는 엄마와 아빠 되시겠다...



저는 8월 전까지 친정에 빈대치러 갑니다.(to 수원 남동생네...)
그 때까지 모두들 안뇽히~~

새끼곰 탄생 새끼곰 Life

새벽 다섯시에 이슬 비춰서 마음에 준비 했더니

8시부터 간격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맞는 제멋대로 진통

그래도 네이트온하고 청소 빨래 하고 10시 반부터 ㅡㅡ 짜증나게 아파서 11시에 택시타고 병원 고고

의사가 당장 입원하란다 ㅡㅡㅋ
난 정기검진날이어서 진통이 맞는지 물어볼려고 왔는데..
공여 제대혈 키트만 혹시나 싶어 들구 왔다. 제길 불길한 짐작은 맞아버리고..


여튼 12시 부터 폭풍 진통시작 ㅡㅡ
회의중인 곰 호출. 빨래 널고 짐 챙겨 오라고 함
13시 되니 1분이 한시간같음.
그 와중에 분만후 대기중인 산모 모녀 폭풍수다
짜증나기 시작하다가 간호사 내진
애가 위에 있다가 한시간 만에 쑥 내려와서
두시에 분만실 이동 이동하다가 쓰러질뻔 ㅡㅡㅋ

제길 자궁문 다 열렸는데 무통주사 놓음
무통빨 본전 못찾아 우울 ㅡㅡ

그리고 열번만 죽을만치 힘주자고 결심
양수나 파수(양수 터뜨리기)할려고 온 의사
애기머리보고 완전 깜놀

그리고 딸냄 출생

초보산모는 힘 잘못줘서 얼굴 눈가 실핏줄 다 터짐

출산후 미역국 먹겠다는 일념으로 버틴 출산기
배고팠는디 밥먹으니 너무 행복하다 ㅠㅠ

이것이 진통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끼곰 Life

출산임박 징조가 나와서

출산멘토 시누이에게 전화 한번 드리고.. 코치 받은 다음..

부랴부랴 정리중..

진통간격 측정하면서 메신저로 지인들과 수다떨고 있는 -_-);;; 아직까지 살만한 임산부...;; 임돠...

점심 머먹을지도 고민되네요...전복죽 한그릇 땡길지... 아님 괴기를 먹으러 갈지...

여튼 이거 글쓰고... 청소하고 씻고 병원가면 당분간 접속이 어려울듯...




애기 잘 낳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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